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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행하신 큰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신명기 11장 1절 하나님께서는 그가 준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는 것이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누군가 나에게 하는 말 중에 나를 사랑하여 주는 말들은 왠지 신뢰가 가고 따뜻함을 느낀다. 사실 이 말씀대로 그분을 사랑하여 항상 지키고 싶지만 육체가 피곤하면 잘 잊어버린다. 가끔은 내 육체의 신호가 하나님의 자연법칙에 순응하고 있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잘못된 습관의 결과이다. 하나님의 자연질서가 누구에게나 적용되지만 그것을 다루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책임 소재는 변명할 여지가 없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교만을 보게 하시고, 불편해 하는 마음을 .. 2024. 3. 15.
화이트 데이 화이트 데이 아침에 순수 쌀 케이크 2개를 주문 받았다. 하나는 생일케익이고 하나는 심방선물이었다. 쌀 케이크는 나도 좋아하는 케익이었는데, 만들어 오픈하게 되면 남기지 않고 먹게 되는 케익이었다. 생크림에 들어가는 치즈를 이번에는 국산을 사용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치즈라 왠지 더 신뢰가 되는 마음이었다. 두개를 아이싱하는데 3시간 반을 사용하다니.... 손이 빠르다는 내 생각이 여지없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나는 나를 위한 변명을 생각해 내었다. 지금은 터널증후군 수술로 인해 손이 온전히 회복이 되지 않았으니, 곧 좋아질거야..^^ 나는 케익을 만들때 만드는 사랑에게 전달하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진다. 받아서 맛있게 먹을 생각은 하면 그러하다. 화이트 케익은 내 시그니처 메뉴이다. 쌀의 부.. 2024. 3. 15.
슬픔을 낭비하지 말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시편 126 편 5~6절 이 시편의 말씀은 우리의 슬픔과 눈물이 씨앗과 같고 이 씨앗을 올바로 심었을 때 기쁨의 추수를 거둔다고 말하고 있다. 올바로 심는 다는 것은 농부가 씨앗을 가지고 한 자리에 쏟아 버리는 것을 어리석은 심음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올바른 추수가 일어나지 않고 낭비가 되어 자라지 않는 것, 인생에서 어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슬픔을 그냥 쏟아버리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며, 슬픔이 낭비되지 않는 것이다. 슬픔으로 인해 기쁨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어떤것일까? 슬픔이 시간이 끝날 때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시기를 소망한다. 기쁨이 실제로 슬픔으로 인하여.. 2024. 3. 13.
복 받는 길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 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신명기 30장 2~4절 카페 오픈 준비로 한주를 소진하고 한주를 아파하는 동안 새벽제단의 마음을 온전히 싣지 못했다. 지인들의 걱정어린 마음이 느껴졌던 그 기간이 지나고 나니 벌써 신명기의 마지막 장이 넘어가고 있었다. . 신명기의 30장에서 34장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말씀 장이다. 하나님께서는 복 받는 길과 모세의 노래가 유언처럼 적혀 있어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는 말씀 장이기도 하.. 2024. 3. 12.
쌀 식빵 강력쌀가루를 1kg 를 사다 놓았던 것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아침브런치용으로 쌀식빵을 만들었다. 수영을 함께 하는 속장이 모닝커피를 하자는 말에 구워둔 빵이 있어 우리집에서 브런치를 하자는 말에 동네 언니 한분이 참여했다. 결국 수영동기들과 함께 30~40분간의 짧은 아침을 즐겼다. 당근라페와 계란마요를 각종 야채를 꺼내 놓고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하니 근사한 아침이 되었다. 쌀빵의 장점인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공감해 주고 투자할테니 카페를 차리는 라는 말에 웃음이 났다. 카페 마노아를 이제 시작할 때인가 하여 준비하다 혼자 일하기에는 체력이 아직 준비되지 못해 오픈 준비를 멈추고 홈 베이킹 클래스로 일을 줄인 것을 알지 못하는 언니에게 사정을 이야기할 시간은 부족했다. 너무 맛있게 드셔서 나는.. 2024. 3. 12.
지성에서 영성으로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읽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잊고 있었다가 조카의 책장에 꽃혀있는 것을 보았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어보았던 이 책은 한 무신론자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까지의 인간적인 망설임을 담은 고백록으로, 저자 이어령이 크리스천으로서 지성에서 영성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그에 따른 진솔한 생각을 세세히 기록되어 있었다. 좀더 가까이 가도 되겠습니까 당신의 발끝을 가린 성스러운 옷자락을 때 묻은 손으로 조금 만져봐도 되겠습니까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라는 이 시처럼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그의 고백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여정이 그려진다. 교토에서 .하와이에서 한국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의 여정을 그려내는 그의 글에서 한 아버지가 딸을 사랑했던 그 마음이 하나님으로 인도 되는 과정들이 저자와 함.. 2024. 3. 12.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장례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요엘 2장 28~32 요엘의 부친의 이름인 '브두엘'의 뜻이 '하나님의 성실'이며, 요엘 이름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이름의 뜻에서 말하는 것처럼 요엘은 경건한 가계에서 자라난 선.. 2024. 2. 27.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리이라 하시도다 시편 91편 1,14~18 의뢰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그것을 의지할때 쓰이는 단어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요새요 피난처요 외뢰한 자가 되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분이 나의 의뢰자인 것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이다.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여야 함을 이야기한다. 내가 주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 나는 내 힘과 .. 2024. 2. 26.
그를 의지하라.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른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세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신명기 30 장 19~20 하나님은 신명기를 통해 오늘 네게 명령한 명령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다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입에 새기고 나의 마음에 새겨 아주 쉽게 행할 수 있는 것이라 한다. 내게 생명이 되고 사망이 되는 선택은 내게 달려 .. 202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