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땅

요셉의 자손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그들의
기업을 받았더라.

여호수아 16장 4절

 

오늘은 여호수아 15장에서 18장까지 성경통독을 올리는 날이었다. 새벽에 기도로 말씀을 선포하고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기에서 각 모든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는 모습에서 내게 주어진 땅에 대한 묵상이 되어졌다.

 

내 삶이 유목민 처럼 경기도 여러 지역을 다니다가 주님께 광명의 지경을 달라는 기도를 드렸으나, 땅의 분배까지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정복기가 있음을 본다. 내게 모세와 여호수아 같은 연합 기도가 되어지고,  주어진 자리에서 주의 성실하심으로 나아가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묵상하게 된다. 

 

환경에 끌려서 사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면서 산다는 것은 주님의 힘이 아니면 할 수 없음을 고백한다. 나는 연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시고, 내 안에 것들이 비워지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앞에 비워지기를 싫어하는 내 본성을 오늘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이 아침의 마음이 하루를 마치기까지 유지되기를 기도해 본다.

 

주님~ 나의 삶의 주인이 당신인 것을 오늘도 고백하게 하시고,  내 고집과 아집으로 미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 항상 기뻐하고 항상 감사하는 시간 시간이 되도록 저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하루에도 수만번씩 주님의 말씀을 놓치고 잊어버릴지라도 다시 주님의 얼굴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