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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혼돈의 시대

by UrimStory 2024. 3. 27.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장 25 절 

 

 

사사기는 내게 참 이해가 잘 안되는 책이다. 그중에 오늘 사사기 마지막 통독장인 19장에서 21장까지는 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곳이다.

 

첩이 행음하여 남편을 떠나 있을때 레위 사람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데려오고자 하였는데, 자신에게 닥친 위험에 있을때에 자기의 첩을 내어주어 자신의 곤란을 피했다. 자신의 죽음앞에서는 아무도 초연할 수 없는 것인가? 아브라함처럼, 이삭처럼? 그러나 아브라함과 이삭의 두려움을 하나님은 이해 하셨고 풀어주셨다. 그러나 이 레위인의 첩에 대하여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선지자 호세아에게 명령을 내리실 때에도 하나님은 호세아를 돌보셨다. 그러나 이 레위인에게 하나님의 돌보심이 느껴지지 않는것은 왜일까?.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음행과 망령된 일을 꼬집는 이 사건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기브아 사람에게 불량배를 내어달라는 이유가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음에도 그들은 형제 이스라엘의 말을 듣지 않았다.  기브아 사람들은 왜 불량배들을 보호했울까? 

 

하나님께 기브안 인들을 칠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응답을 받았는데, 2번이나 틀린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은 세번째에야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 처럼 보인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틀림 답을 주시는 부분이 또 있었나를 생각해보면 선지자 발람에게도 하나님은 틀린 답을 주신 일이 없다. 

 

나는 21절 마지막 구절이 그 답이라 여겨진다. "각각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 않는 다고 말하고 있다. 

 

사사기의 사사들은 왠지 불완전해 보이고, 바르지 않아 보이는 많은 모습들이 있다.  기드온이 에봇하나늘 만들어 온 이스라엘이 그서을 음란하게 위하게 한 것도, 입다의 딸을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는 방법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도, 삼손이 드릴라의 말도 안되는 요구에 응했던 것도, 단 지파가 청년 제사장을 빼앗아 가는 부분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혼돈의 시대가 사사기의 시대로 보여진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 사사의 시대의 이런 혼란이 가나온 족속의 땅을 차지하면서 그 땅에서 진멸하라는 것을 진멸하지 않은 것이 그 이유라면, 내 안에 몰아내지 못하고 잇는 가나안 7족은 어찌해야 하는 것일까?

 

주님~ 주님을 왕을 삼지 못하는 이유가, 내 소견에 있다면 주님 내 자아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뜻보다 내 뜻을 선택했던 시간들을 내게 가르쳐 알게 하소서..., 하나님 이 시대가 더욱더 혼돈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게 분별의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깨달아 알게 하소서..., 주님이 내 삶의 주인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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