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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by UrimStory 2024. 3. 17.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출애굽기 20장 17절

 

하나님께 생일 선물을 달라고 하였을 때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었다. 마음의 감동으로 주신 말씀이고 나의 삶에 일어난 일상에서 해석이 되는 말씀이었다. 다른이 에게는 이 말씀이 선물로 여겨지지 않을지 모르지만 내게 이 말씀은 귀한 생일 선물이었다.

 

나를 긍휼히 여기셨던 하나님이 나와 같은 발목부상의 아픔을 가졌던이의 마음을 감동시켜 몸의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전신 맛사지를 받게 해 주셨다. 생전 처음 받아보는 호사였고 귀한 섬김이었다. 몸의 순환이 활발해서 걸음걸이가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에 감동이 있었다. 그곳의 장소가 기도와 찬양으로 올려진 힐링의 장소였음에 나도 모르게 이런 장소에서 베이킹 공방을 하면 편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 생각 중에 그분이 자신이 2층으로 올라갈 터이니 이곳의 먹거리가 없으니 이곳을 사용하는 것은 어떻겠냐는 제안의 전화를 받았다. 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전화를 받아서 순간 주님이 주시는 기회인가 싶어 했었다. 그리고 기도가 막혔다. 

 

뭔가 순조롭게 진행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체력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두려움이 몰려와 미혹과 씨름도 했고, 그곳에서 함께 기도해 보기로 했는데 그분에게 갑자기 일이 밀려들어와 함께 기도해보고 싶다는 일정들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재정에 대한 불편함으로 여러 가지 생각이 꼬리를 무는 것이 뭔가 자연스럽지가 않았다. 현 속장님이 집사님에게 해주신 조언으로 나는 다시 나를 점검해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야 주님 앞에 다시 묻게되었다. 그녀가 하나님과 함께 전쟁하여 얻게 된 지경, 주님의 주신 열매를 함께 맛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구나. 내 부러움이 탐심인 것을 알게 하신다. 나는 다시 모든 생각들을 제로로 세팅했다.내 생각들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었다.  내 생각들을 정검해보니 불법들이었다. 나의 어리석음을 드러내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안식일에 새로운 평강을 주신의 하나님의 말씀이 이번 생일의 최고의 선물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말씀이 진리입니다. 내가 다시 하나님께 의뢰합니다. 주님, 나의 삶을 인도하소서~ 

 

주님~ 새로운 공동체를 통해 배우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성품이 아닌 것들을 제거하시려고 많은 도움의 손길들을 주신 것에 감사 합니다. 주님, 부족한 이 여종을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화평의 통로가 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공동체를 통해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제게 당신의 말씀을 놓치지 않도록 오늘의  말씀을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형상으로 닮도록 인도하시고 내게 따뜻한 성령의 바람을 불게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당신의 기름부음 안에 잠기게 해 주소서, 은혜의 강물에 발을 딛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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