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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려워 한 사람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열왕기하 1장 10절 성경읽독을 시작한 지 122일째가 되었다. 오늘 열왕기하에 들어갔다. 오늘의 또한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선지서에 나오는 이 장면은 나는 과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장면이다.   여기서 무고한 군사들에게 내려진 불의 심판이 가혹한 것일까? 아하시야가 완고하고 교만했으나 그저 명령에 따르기만 했던 군사들을 순식간에 100명씩이나 죽일 수 있는가 ?.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죽음을 허용하셨고, 두 번씩이나 아하시야에게 경고하고 계셨다. 반기를 든 모압을 통해 예고하시고, 그의 질병을 통해 경고하시고, 그의.. 2024. 4. 30.
부르심의 자리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너희가 알바가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장 7~8절 오늘 아프리카 차드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교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분에게 질문이 들어왔다. 중국 과학기술대학에서의 IT 교육원의 그 좋은 일을 왜 그만두었는지를 질문하셨다. 하나님이 일이 가장 좋은 것을 아는 분의 질문에 내 답변은 이러하였다. 하나님께 사인을 구하였는데 단기에서 장기 선교로 전환이 허락되지 않았다는 내 답변에 아쉬워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사실 중국에서 들어와서 하나님의 인도함에 대한 사인을 구하면서 유목민의 삶을 살아 왔는데, 내 .. 2024. 4. 28.
말씀이 이루어 질때까지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시편 119편 121절 말씀에 따라 의를 행할 때 말씀의 역사로 모든 불의와 악인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해결되지 않는 상태에 대한 시편 저자의 기도의 말씀이 시편 121절의 고백이다.  주의 말씀에 따라 순종을 했음에도 현실의 변화가 없었다.  믿음의 기도는 무엇인가?엘리야는 3년 반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왕 앞에 선포하고 매일을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였다. 엘리야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되는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나의 기도는 어떠한가? 나는 과연 3년 반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할 수 있는가?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실망과 낙심과 기도를 포기해 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나에게 .. 2024. 4. 27.
사마리아 여인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장 23~24절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하므로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아니하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피하여 가는 그 길을 사마리아 여인을 한 사람을 만나려고 그 길을 선택하셨다. 유대인의 지도자요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에게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지 않으셨던 예배에 대하여 예수님을 환영하지도 않는 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과 진정의 예배를 말씀하셨다. 그녀의 삶을 아신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방법을 통해 생수를 찾아 헤메.. 2024. 4. 26.
두 마음 내가 두 마음 품은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시편 119편 113 ~ 116 아침마다 묵상을 보내주는 원목사님의 기도와 글을 읽으며 주의 성실함이 엿보게된다. 목사님의 권유로 장애인 활동 지원사 자격증 과정을 위해 송내로 하루 8시간을 공부하게 되니, 아침 제단 묵상 시간이 흐트러짐을 보는데, 한결같은 묵상 나눔에 다시 흩어진 마음을 다잡아본다. 오늘 새벽 오랜만에 노목사님의 수요말씀을 들으며 "옛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에 양심이 찔림이 왔다. 구원의 길을 방해하는 옛 사람을 미워 하지 못하는 것이 두 마음이고 이런 마음이 주의.. 2024. 4. 25.
속사람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에베소서 3장 16절 예배를 하러 가기 전까지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금요철야 준비기도 모임을 하면서 내 영혼이 주님을 송축함이 마땅하다는 마음이 올라왔다. 내가 처한 환경과 여건과 상관없이 영이 시원해졌다. 기도 후 마음의 근심을 주머니에 챙겨넣고 이따 근심해야지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에 인간의 본성에 대한 조명이 된다.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교육에 대한 질문을 드렸는데, 마음의 부담이 내려져서 마음의 결정이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의 마음이 부어졌다. 하나님이 나의 속사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는 일은, 내 혼에 말씀을 연합시켜 내 영안에서 충만을 누리는 것 외에는 없다. 하나님이 나를.. 2024. 4. 20.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올해의 버킷 리스트 중에 1분기 때 전자책 내기가 있었다. 그러나 1분기가 훌쩍 지나갔다. 벌써 2분기의 첫달도 중순이 지나가고 있었다. 이러다가 올해가 훌쩍 지나가 버릴듯 하여 자서전 쓰기에 등록하였다. 이건 수업만 착실히 따라가면 책이 나오는 일정이라 시작하기도 좋았고 2분기 계획으로 삼아 보기에도 좋았다. 전자책은 아니지만 종이책이라 더 정감이 갈듯 하다. "자기 역사를 쓸 때마다 자신의 생각이 변화한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기역사의 독자는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이 자기 역사라 다치바나 다카시는 표현하고 있다. 자서전의 의의는 자기 역사를 써내려가면서 '조금씩 정화되면서 모든 일이 그리운 추억으로 자리해 갔다' 라는 것이다. 조카와 함께 시작한 이 자서전쓰기는.. 2024. 4. 18.
한 증인의 죽음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장 15~16절 아침에 한 중보자의 죽음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여러 가지 마음이 들어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세계의 중보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예배에 참석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그렇게 힘 있게 하나님의 일을 하신 분인데 주님은 어떤 마음일까? 잠깐 질문을 드리는데 엘리 제사장의 사무엘서의 상황이 마음에 그려지고, 기름 부은 자에 대한 다윗의 태도의 말씀도 마음에 새기어졌다. 주님이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보호하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함께 예배하는 선교사 부부의 마음이 여러 가지 마음으로 기도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가운데 내 마음에 지금의 나의 환경이 하.. 2024. 4. 16.
증인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일에 증인이라. 사도행전 5장 15절 베드로가 솔로몬의 행각에서 성전미문에 구걸하는 사람을 치유한 후에 설교를 하였다. 거룩하고 의로운 예수아 즉 생명의 주 대신 살인자를 놓아주기 원했던 그들을 향해 말하였다. 그 이름을 믿는 자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 가르쳤다. 회개하여 새롭게 되라는 베드로의 강론이 오늘 새삼 다시 들려진다. 생명의 주를 사람들이 죽였어도 하나님이 그를 부활시킨 일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이었음이 새삼 마음에 와닿았다. 내가 주를 부인하고 내 마음에서 성령님이 잠자고 있었던 시간에도 하나님은 내 안에서 주를 부활 시키셨다. 오늘 주의 종으로서의 자부심에 대한 나눔을 하며, 내가 빛의 자녀되었.. 202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