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57

증인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일에 증인이라. 사도행전 5장 15절 베드로가 솔로몬의 행각에서 성전미문에 구걸하는 사람을 치유한 후에 설교를 하였다. 거룩하고 의로운 예수아 즉 생명의 주 대신 살인자를 놓아주기 원했던 그들을 향해 말하였다. 그 이름을 믿는 자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 가르쳤다. 회개하여 새롭게 되라는 베드로의 강론이 오늘 새삼 다시 들려진다. 생명의 주를 사람들이 죽였어도 하나님이 그를 부활시킨 일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이었음이 새삼 마음에 와닿았다. 내가 주를 부인하고 내 마음에서 성령님이 잠자고 있었던 시간에도 하나님은 내 안에서 주를 부활 시키셨다. 오늘 주의 종으로서의 자부심에 대한 나눔을 하며, 내가 빛의 자녀되었.. 2024. 4. 15.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은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2~3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니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시편 46편 1절, 10절 금요철야 때 원 목사님과 함께하는 찬양과 기도가 연합되어 올라가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 늘푸른나무교회 이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개척교회의 특별 금요철야를 섬기기 시작한 지 2번째였다. 예배를 위한 준비기도를 드리는데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 2024. 4. 13.
이기는 대화 작년 발목 수술로 병원에 있을 때 병원에서 읽으라고 언니가 가져다준 도서를 오늘에야 마지막 장을 넘겼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하루에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을 만큼 좋은 책이었으나 반절만 읽고 퇴원을 한 것은 통증이 집중력을 떨어뜨렸기 때문이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말이 참 간결하고 깔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기는 대화의 화법이었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말에 인격이 묻어나 있다는 것은 늘 공감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너무나 잘 정리해 두어서 내 지인들에게 읽기를 권면하고 싶어 진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 선인들의 말에 고개가 저어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소장하고 여러 번 읽고 싶어 지는 책을 만나게 되면 참 많이 반갑다. 이기는 대.. 2024. 4. 12.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책을 사고 후회 해본 책이다. 책이 나쁘거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다. 다니엘 기도회 때 간증으로 들었던 내용이어서 도서관에서 읽었다면 좋았을 것을 일는 생각을 했다. 소장하면서 계속 반복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을 사고 싶은 마음이었다. 간증문을 볼때나 읽을때의 감동은 하나님이 하신일에 대한 감동이 있지만 내 삶에 내 습관에 적용하는 문제는 또 다른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책은 1,2장은 간증이지만 3장 청지기 경영 훈련은 많은 유투버들이 이렇게 돈을 벌었다 라는 이야기의 홍수에서 청량감을 주는 글들이 있었다. 3장의 구성은 "본질과 사명에 집중하라." 라는 chapter 와 "청지기 재정원칙 일곱가지" 로 구성되어 있다. 늘 결단하고 해야지 했던 것들이 적혀있었으나.. 2024. 4. 11.
빛의 열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에베소서 5:9절 하나님께서는 주안에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하셨다.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 앞에서 나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진실함에서 걸리는 사건이 떠올랐다.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만, 내가 이익이 되는 일에는 슬그머니 진실을 밝히는 것에 두리뭉실한 기억이라 씁쓸했다. 하나님이 내게 청지기의 삶을 맡길 수 있는가? 에 대한 도전의 말을 현승원 사장의 영상을 통해 질문을 받고 나서 생각해 보니, 내게 이익이 되지 않는 일에는 정직하기기 쉬운데, 내게 손해가 되는 일에는 쉽게 타협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다. 그냥 변명하지 않기도 했다. 인정하고 수정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 2024. 4. 10.
헛된 말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에베소서 5장 6절 에베소서 5장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을 본받는 자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때에는 이해받지 못하기도 하고 질책이나 비난도 받기도 한다. 일상을 살아가는 삶에서 일상으로 보이지 않는 삶으로 인지되기도 하고 어리석어 보일때도 있다. 어제 한 집사님의 조언이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했다. 유목민의 삶에서 정착민의 삶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아끼는 마음에 감사하다. 지혜로운 자는 다른 사람의 견책을 겸손히 받아들이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일 것과 그렇지 않아야 할 것을 분별하는데 에너지가 쓰였다. 하나님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은 어리석은 .. 2024. 4. 9.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To the Jews who had believed Him, Jesus said, “If you hold to my teaching, you are really my disciples.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will set you free.” 요한복음 8장 31~32장 어제 강사모님의 고백에서 오랫동안 선교단체에서 자유함을 얻지 못하다가 새로운 장소에서 자유함을 누리고 있다는 나눔에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과 참 제자가 되는 것에 대한 묵상이 되었다. 하나님인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참 제자가 되는 일은 생.. 2024. 4. 8.
하나님의 선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배소서 2장 8절 금요철야 때 받은 말씀으로 힘을 입었기 때문에 또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자 서대문에 있는 원목사님의 교회로 향했다. 가는 길이 가볍고 기뻤다. 안양천 둑길에 피어있는 벚꽃의 산책로가 멋들어졌다. 두 목사님의 연합이 광명에 있는 늘 푸른 나무교회에서도 감동이었지만, 임목사님과 원목사님의 가는 길이 합이 잘 어우러지는 예배가 이어졌다. 예배와 찬양과 말씀 공부의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한 안식일을 맞았다. "아버지 마음이 있는 곳에 내가 있기를 원합니다." 라는 찬양이 흘러나왔을 때에는 네팔에 있는 개척교회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주셨던 찬양으로 뜨겁게 하나님과 친밀감을 나누었던 .. 2024. 4. 7.
기도의 낙담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 엡 1: 4 - "하나님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셔서 사랑가운데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습니다." - 엡 1: 4 - 오랫동안 교제 해 왔던 목사님의 교회에 금요 특별기도 외 초청 문자가 왔다. 주제가 "성령과 말씀" 이어서 은혜의 강물에 푹 잠기고 싶은 마음에 길을 나섰다. 3월 마지막 주 고난주간 새벽기도가 끝나고 아무것도 잡지 못한 어정쩡한 마음이 불편했다. 기도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마음과 뭔가 빠진 느낌이 한참 불편했다. 그리고 나선 길이라 주님이 마음에 주시는 말씀이 갈급했는데, 기도 중에 에베소서 1장 4절의 말씀과 4장 7절의 말씀을 마음에 주셨다.. 202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