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6 말씀이 임할 때까지 그분께서 한 사람을 그들보다 앞서 보내셨으니 곧 요셉이라. 그가 종으로 팔렸도다. 그들이 그의 발을 족쇄로 상하게 하고 그를 쇠안에 넣어 두되 그분의 말씀이 임할 때까지 그리하였도다. 주의 말씀이 그를 단련 하였도다.시편 105:17~19 하나님께서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사 빵 지팡이 전체를 부러뜨리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예비하셨다. 한 사람을 준비시켜 열방을 먹이게 하셨고, 주의 이름 때문에 요셉을 합당한 사람으로 준비를 시키셔야 했다. 종으로 팔려간 요셉을 그분이 말씀이 임할 때까지 그의 발을 족쇄로 상하게 하고 그를 쇠안에 넣어 두셨다고 시편기자는 노래하고 있다. 두 발목이 골절로 부러졌을 때에게 내 믿음의 바닥을 보게 하시고, 다시 말씀 앞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 2024. 11. 21. 가을이 지나간다. 주일부터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에는 부는 바람이 매서워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지난 주일 영상 3도의 날씨로 시작된 겨울은 가을이 마지막 인사를 하기도 전에 슬며시 자리를 잡고 있다. 올해 단풍구경을 가지 못했다는 지인과의 투탁거림이 끝나기고 전에 취위가 성큼 다가와 있다.이제는 긴 롱코트를 거쳐야만 집을 나설 수 있는 날씨에 가을을 보내기가 아쉽다. 2024. 11. 20. 아름답게 하심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 할 지어다.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시편 149:2~4 아침에 눈을 들어 예배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의 충성된 종된자가 좋아한다는 시편 149편을 묵상하게 되었다.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 해야 하는 이유가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라 하신다. 구원의 여정이 결코 녹녹하지 않은 이유는 혼의 생각들을 잘라버리는 할례의 시간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기라고 여겼던 모든 것들을 잘라 버릴 때 아픔을 느낀다. 그러나 정결케 하는 과정에서 진리가 아닌 것들을 잘라.. 2024. 11. 15. 실밥 오늘 드디어 수술 후 1년 2개월 만에 발목 골절의 실밥을 풀었다. 23년 9월에 발목골절과 함께 시작된 나의 삶의 변화의 여정이 마무리 된 것 같은 마음이다. 2024년의 아픔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될듯 하다. 잘 아물어서 좋다는 의사의 말에 마음에 무게감이 날아가 버리는 기분이다. 24년의 선포는 나의 영육간의 회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1분 1초도 허투로 쓰지 않는 듯 하다.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그분의 발의 못자욱이 묵상이 된다. 나는 실밥을 푸는 것도 따끔거리고 아팠는데... 나를 대신해서 수치를 뒤집어 쓰고 고난을 감내하신 것을 조금의 깨달음도 없었다는 것에 멍하다~ 2024. 11. 7. 여호와를 잊지말라 여호와는 너를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가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명기 8장 14~16광야에서 배우는 사랑은 마음을 단단하게 한다. 광야를 홀로 걷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견디게 하시고 이기게도 하신다. 어제 악은 하나님의 부제를 뜻하고 첫째 계명을 범하는 것이고, 죄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믿음의 선배의 말이 내 마음에 남았다. 하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삶의 현장에서 배우게 하신다. 주님, 복의 근원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 2024. 11. 6. 레크레카 לך לך :너를 위해가라 창세기 12 :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1. וַיֹּאמֶר יְהוָה֙ אֶל־ אַבְרָ֔ם לֶךְ־ לְךָ֛ מֵאַרְצְךָ֥ וּמִמּֽוֹלַדְתְּךָ֖ וּמִבֵּית אָבִ֑יךָ אֶל־ הָאָ֖רֶץ אֲשֶׁר אַרְאֶֽךָּ׃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아비 집이 우상이 가득한 곳이었기에 산당을 떠나 광야로 초대 하셨다.광야로의 초대는 겵코 순탄하지는 않으나 우상의 자리를 떠나게 하신 것은 그분의 묶인 것을 풀려는 이유는 주님과의 연합의 자리로의 초대이기도 하다. 광야의 자리에 있을 때 내 모습을 가장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키르키즈스탄을 "레크레카" 라는 말씀을 붙잡고 나아 갔.. 2024. 11. 4. 하나님의 시선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네 어.. 2024. 11. 2. 이결과 오산리 기도원에서 결이의 요청으로 아람이와 결이와 김강미 목사님과 찾은 오산리 기도원의 가을.. 2024. 10. 31. 광명 중앙 대학 병원에서.. 발목 골절 이후 1년 2개월 차..이제 핀을 제거 하는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했다. 어제 입원 후 오늘 수술이라 지하4층에 마련되어 있는 기도실을 방문했다.. 흠~ 성경책이 하나도 없다ㅡ 할 수 없이 핸드폰에 있는 말씀으로 간단히 아침 예배를 드렸으나, 왠지 서운함이 느껴진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 없다는 느낌... 2024. 10. 22.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