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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167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 136 : 1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된다. 여호와께 감사하지도 아니하 영화롭게도 아니하는 그 상태는 하나님에 대한 경험의 부재라고 할 수 도 있다.  이런 상태는 하나님 중심의 생각이 아니라 내 중심적인 생각에 하나님의 중심의 생각을 밀어낼 때 일어난다. 어제 캄보디아 선교사 한 분을 만나 들은 간증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캄보디아의 선교지로 가서 보름 동안 전기도 없는 환경의 어려움으로 여기서 도저히 못살겠다는 기도를 계속 올리고 있었다. 여기가 부르심의 장소가 맞는 지를 묻는 그 기도 속에는 선교지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토로하는 것이었다. 자연스러움 인도하.. 2024. 5. 7.
하나님의 소유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장 1절    4월의 마지막 날이라 4월을 돌아보고 5월을 맞이하기 위하여 임마누엘 기도원을 올라갔다. 하나님께 다음 걸음을 인도받는 또 다른 시즌의 과정이었으나 해가 바뀌었고 아직 달려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올라간 길이었다.  기도하는 가운데 시편 43편의 말씀이 떠올랐다.(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 2024. 5. 1.
하나님을 두려워 한 사람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열왕기하 1장 10절 성경읽독을 시작한 지 122일째가 되었다. 오늘 열왕기하에 들어갔다. 오늘의 또한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선지서에 나오는 이 장면은 나는 과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장면이다.   여기서 무고한 군사들에게 내려진 불의 심판이 가혹한 것일까? 아하시야가 완고하고 교만했으나 그저 명령에 따르기만 했던 군사들을 순식간에 100명씩이나 죽일 수 있는가 ?.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죽음을 허용하셨고, 두 번씩이나 아하시야에게 경고하고 계셨다. 반기를 든 모압을 통해 예고하시고, 그의 질병을 통해 경고하시고, 그의.. 2024. 4. 30.
부르심의 자리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너희가 알바가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장 7~8절 오늘 아프리카 차드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교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분에게 질문이 들어왔다. 중국 과학기술대학에서의 IT 교육원의 그 좋은 일을 왜 그만두었는지를 질문하셨다. 하나님이 일이 가장 좋은 것을 아는 분의 질문에 내 답변은 이러하였다. 하나님께 사인을 구하였는데 단기에서 장기 선교로 전환이 허락되지 않았다는 내 답변에 아쉬워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사실 중국에서 들어와서 하나님의 인도함에 대한 사인을 구하면서 유목민의 삶을 살아 왔는데, 내 .. 2024. 4. 28.
말씀이 이루어 질때까지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시편 119편 121절 말씀에 따라 의를 행할 때 말씀의 역사로 모든 불의와 악인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해결되지 않는 상태에 대한 시편 저자의 기도의 말씀이 시편 121절의 고백이다.  주의 말씀에 따라 순종을 했음에도 현실의 변화가 없었다.  믿음의 기도는 무엇인가?엘리야는 3년 반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왕 앞에 선포하고 매일을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였다. 엘리야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되는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나의 기도는 어떠한가? 나는 과연 3년 반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할 수 있는가?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실망과 낙심과 기도를 포기해 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나에게 .. 2024. 4. 27.
사마리아 여인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장 23~24절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하므로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아니하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피하여 가는 그 길을 사마리아 여인을 한 사람을 만나려고 그 길을 선택하셨다. 유대인의 지도자요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에게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지 않으셨던 예배에 대하여 예수님을 환영하지도 않는 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과 진정의 예배를 말씀하셨다. 그녀의 삶을 아신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방법을 통해 생수를 찾아 헤메.. 2024. 4. 26.
두 마음 내가 두 마음 품은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시편 119편 113 ~ 116 아침마다 묵상을 보내주는 원목사님의 기도와 글을 읽으며 주의 성실함이 엿보게된다. 목사님의 권유로 장애인 활동 지원사 자격증 과정을 위해 송내로 하루 8시간을 공부하게 되니, 아침 제단 묵상 시간이 흐트러짐을 보는데, 한결같은 묵상 나눔에 다시 흩어진 마음을 다잡아본다. 오늘 새벽 오랜만에 노목사님의 수요말씀을 들으며 "옛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에 양심이 찔림이 왔다. 구원의 길을 방해하는 옛 사람을 미워 하지 못하는 것이 두 마음이고 이런 마음이 주의.. 2024. 4. 25.
속사람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에베소서 3장 16절 예배를 하러 가기 전까지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금요철야 준비기도 모임을 하면서 내 영혼이 주님을 송축함이 마땅하다는 마음이 올라왔다. 내가 처한 환경과 여건과 상관없이 영이 시원해졌다. 기도 후 마음의 근심을 주머니에 챙겨넣고 이따 근심해야지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에 인간의 본성에 대한 조명이 된다.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교육에 대한 질문을 드렸는데, 마음의 부담이 내려져서 마음의 결정이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의 마음이 부어졌다. 하나님이 나의 속사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는 일은, 내 혼에 말씀을 연합시켜 내 영안에서 충만을 누리는 것 외에는 없다. 하나님이 나를.. 2024. 4. 20.
한 증인의 죽음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장 15~16절 아침에 한 중보자의 죽음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여러 가지 마음이 들어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세계의 중보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예배에 참석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그렇게 힘 있게 하나님의 일을 하신 분인데 주님은 어떤 마음일까? 잠깐 질문을 드리는데 엘리 제사장의 사무엘서의 상황이 마음에 그려지고, 기름 부은 자에 대한 다윗의 태도의 말씀도 마음에 새기어졌다. 주님이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보호하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함께 예배하는 선교사 부부의 마음이 여러 가지 마음으로 기도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가운데 내 마음에 지금의 나의 환경이 하.. 202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