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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터 시작 하게된 베이킹 섬김 이번 달은 머핀이었다. 아마추어라 전문가가 만든 맛이 나지는 않았으나 머핀 맛이 났다. 100개 재료 분량으로 60개 가량이 나온걸 보면 머핀 컵이 너무 컸다. 권사님이 마지막까지 포장해 주시고 사모님이 배달..^^ 2024. 2. 7.
평강의 복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장 11절 아침에 시편 29편을 묵상하였는데, 저녁에 다시 묵상하게 되었다. 주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계속되는 마음의 어려움에도 평강 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는 것을 본다. 평강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평강이 찾아오는 것을 볼 때면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된 위로자를 보내어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동행하셨는지를 묵상하게 하시고, 바라보게 하셔서 지금의 마음의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는 힘을 주신다. 아침에는 1절을 묵상하였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릴 수 있는 권능 있는 .. 2024. 2. 5.
탐심을 이기는 힘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 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립보서 4장 11~12절 달력을 보니 오늘이 입춘이었다. 봄이 오는 입구에서 아직도 피어나고 있는 탐심을 제거해 달라는 기도에 응답으로 빌립보서의 말씀을 주셨다. 탐심을 이기는 힘이 자족이라는 말씀에 아직도 말씀이 머리에만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을 지키지 못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그러나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또다시 말씀해 주신다. 내가 할 수 없음을 아시고 주님이 마음을 다시 지킬 수 있도록 자족을 가르쳐 주신다. 매일의 감사를 습관처럼 의지적으로 사용할 때에도 주님은 나를 위해 또 기다려 주신다.. 2024. 2. 4.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이 책은 그라민 은행의 설립자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의 자서적으로으로 쓰였다. 유누스 총재는 막사이사이 상과 세계식량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에는 아시아 위크 지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 20인'에 선정된 분이다. 출간된지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발전이란 어떤 사회 내의 최빈곤층이 처한 경제적 상황이 구제척으로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신념들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한사람의 확신이 세계의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의 삶에서 그의 어린 시절에 자신을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익을 가로채는 어린아이때의 삶도 아직 세계관이나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는 아이의 치기가 성장의 과정도 보여 지고 있었다. 가난퇴치에는 정치적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2024. 2. 3.
여호와의 성실하심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편 92편 1~3절 오늘 새벽은 주의 성실하심이 묵상되는 새벽이다. 발목골절 사고 이후 내 발로 걸어서 예배를 드리러 간다는 것에 감사하며 공동체를 섬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마음에 들어온 것은 성경통독이었다. 내가 가진 습관으로 공동체를 응원하며 시작한 녹음이 이제 레위기 6장까지 올렸다. 녹음을 하면서 뉴스 앵커들의 동일한 톤으로 말하는 연습이 굉장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다가,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는 일로 여겨지는 이 작은 소소한 일에서 주님의 성실하심이 묵상이 되었다. 계시록의 하늘의 예배에서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2024. 2. 3.
김소형의 맛있는 보양밥상 한의학 박사 김소형의 맛있는 보양 밥상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먹으면 좋은 밥상을 메인으로 하여 면역반찬과 보양차 외 식재료와 건강한 조미료를 만드는 법들이 기술되어 있다. 프롤로그에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또 무서워하는 말이 '지금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된다' 라는 말입니다."라고 시작하고 있는 글에는 나에게도 퍽 충격이 되어 돌아온 글이다. 한의사로서 전문가로서의 걱정과 안타까움으로 사명감으로 기록하역 다고 말한 저자의 글은 책의 내용을 읽어 볼수록 마음 쓰고 쓰였음이 보였다. 건강한 100세 시대의 의학에 대한 시대적 요구도 이 책을 준비한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결국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 몸속 세포에 밥을 주는 행위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세포가 좋아하는 .. 2024. 1. 31.
울며 씨를 뿌리는 자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1,5~6절 오늘은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시간을 정해 놓은 것을 해제하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 뭘까를 복잡한 생각으로 마음을 기울였다. 오랜만에 주시는 시편 126편의 말씀에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먼저 머리에 떠오른 사람은 후동이었다. 하나님께서 지금이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시기라는 것에 대한 확정된 말씀이어서 눈물이 났다.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는 과정을 겪고 있는 막내조카의 얼굴을 그려보자 내.. 2024. 1. 31.
게으름의 경영 한국인의 문화를 "빨리빨리"라고 표현한 어떤 이의 이야기가 누구나 공감되어가고 있는 이때에 게으름의 경영은 내 눈길을 가져가기에 충분했다. 게으르더라고 실력을 쌓고 게을러지자 뭐지? 실력을 쌓으면서 어찌 게을러지지..ㅎㅎㅎ..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힘들게 하지 말자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 이제 여유를 가지고 살자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그러나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라 공감을 할 수밖에 없었다. 노력의 시대는 갔다. 놀이하라...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에 빠져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해서 돈을 벌 기회가 줄어들었다. 양적인 투자가 아니라 질적인 통합이 중요하다. 그것은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서 소하는 일이 아니라 모든 세계, 일상 속에서 놀이하면 무엇인가를 찾.. 2024. 1. 30.
가르침의 권위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 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태복음 7장 28~29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라고 하는 이 말씀은 팔복과 주기도문의 말씀이었다. 그들이 놀라는 이유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에서 영적권위를 느꼈고, 서기관들에게서 한번도 듣지 못했던 새로운 가르침이었다는 것이라 말씀은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영적권위가 있는 이유는 그는 성령님과 하나님과 하나된 충만한 사람이었고, 그분들과 기쁨으로 교재하고 계셨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나는 가끔 내 생각과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다를 때를 종종 경험했었다. 그때는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면 그것이 선이었음을 본다. 한번은..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