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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말씀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시편 132 : 13~16 시편 132편은 내가 주님께 집중하고 그분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고 싶다는 갈말이 있을 때 자주 주셨던 말씀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분과 연합하기 위해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여호와의 처소 곧 야.. 2024. 1. 1.
여행이 주는 쉼 여행은 피곤하다. 그러나 쉼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아이러니가 느껴지겠지만 내 여행은 그러하다. 조카가 마련한 여행을 위해 빵을 만들고 케익을 굽고 중동에서 먹는 후무스를 만들고 요즘 잘먹는 당근라페를 만드느라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지쳤었다. 한해를 마무리 짓는 의미있는 여행이라 케익도 포기 할 수 없었고, 아침을 담당했기 때문에 빵과 소스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즐거운 피곤함이었다. 엄마와 형제들을 섬길 수 있다는 기분좋은 피곤함이었다. 함께 식사를 하며 내 수고에 그들의 맑은 웃음을 보면 내게 마음의 쉼이 찾아온다. 피곤함도 눈녹듯 사라지고 스스로에게 소빅한 행복이 찾아온다. 일상을 떠나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육체의 긴장이 풀어짐을 느낀다. 그래서 내게 여행은 피곤하지만 쉼이된다. 2023. 12. 28.
연합 주께서 레아가 미움 받는 것을 보시고 그녀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수태하지 못하였더라. 레아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이르기를 주께서 분명히 내 고통을 보셨으므로 이제는 재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녀가 다시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주께서 내가 미움 받는 것을 들으셨으므로 이런 까닭에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이름을 시므온 이라 하였으며 그녀가 또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 이번에는 내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이런 까닭에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그녀가 또 수태 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주를 찬양하리로다, 하고 이런 까닭에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고는 낳는.. 2023. 12. 27.
2023년 마지막 분기 마지막 여행 버킷리스트에 분기별 여행을 썼던 기억이 있다. 9월부터 병원신세를 져서 이번 분기에는 여행은 선유도에서 바람 쐰걸로 끝내나 보다 싶었는데, 제천에 포레스트 리솜에 오게 되었다 형부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작은 오빠 내외와 언니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은 홍석이의 배려로 이루어 졌다. 라운지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는 이곳 숙소에 짐을 풀고 보니 제법 운치가 좋았다. 오랜 병원 생활과 재활의 시간을 마치고 오게 된 이곳은 내게 다시 달려갈 길을 걸을 수 있는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될것 같아 기대가 된다. 추억의 시간으로 싸여져 가는 이 하루가 소중하다. 2023. 12. 27.
세마포 옷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 계시록 19:6~8 오늘은 예수님의 생일이다. 날짜에 대한 변론들이 있으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생일인 크리스마스이다. 주님이 태어 나실 때 수많은 천군이 천사와 함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는 찬양을 드렸다. 또한 동방 박사들은 선지자의 기록대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는 말씀을 기뻐하며 경배를 드리러 왔던 날이다. 계시.. 2023. 12. 25.
인내와 성령의 위로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령의 위로로 소망를 가지게 함이리라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로마서 15장 4~6절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교훈을 위한 것이라는 것에 감사하다, 소망을 가지게 되는 것이 인내와 성령의 위로로 만들어 진다는 말씀이 오늘 내게 다가 왔다. 이 인내와 위로가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게 하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하나님과 뜻을 같이 하는일이 내가 뭔가를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인내와 성령의 위로안에서 소망을 가지는 것이라는 말씀이 위로가 된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이 사랑.. 2023. 12. 21.
나를 비추는 사람의 마음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영화를 얻느니라.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언 27장 17~21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단련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설명하신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은 관계를 통해 친구의 의 관계를 설명했고,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를 통헤 주인과 시중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여정이 이루어진다.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일은.. 2023. 12. 20.
여호와를 잊지 말라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신명기 8장 11 ~ 14 모세는 여호와를 잊지 않기 위해 명령와 법도와 규례를 지키게 가르쳤다. 그러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는 여호와를 기억하는 방편이 목적이 되어 버리면 신명기 6장 5절의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을 놓치게 되는 것을 예수그리스도는 아셨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아신다고 말씀에 기록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공생.. 2023. 12. 19.
마음의 게으름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사라에 맞게 대합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잠언 26:13~16 게으름이라는 화두는 누구나 한번쯤은 삶에서 묵상 되어지는 단어이다. 가끔씩 순간적으로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를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말씀은 바로 앞절에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라는 말씀 이후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의 게으름을 책망하셨다. 나는 종종 나의 게으름을 합리적 사고로 잘 포장하는 경우를 본다. 이게 내 옛 본성이다. 주님.. 202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