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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여호와의 성실하심

by UrimStory 2024. 2. 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편 92편 1~3절

 

오늘 새벽은 주의 성실하심이 묵상되는 새벽이다. 발목골절 사고 이후 내 발로 걸어서 예배를 드리러 간다는 것에 감사하며 공동체를 섬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마음에 들어온 것은 성경통독이었다. 내가 가진 습관으로 공동체를 응원하며 시작한 녹음이 이제 레위기  6장까지 올렸다. 녹음을 하면서 뉴스 앵커들의 동일한 톤으로 말하는 연습이 굉장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다가,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는 일로 여겨지는 이 작은 소소한 일에서 주님의 성실하심이 묵상이 되었다. 

 

계시록의 하늘의 예배에서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를 노래하는 네 생물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의 티끌만큼이라도 알게 된다면 2024년에서 시작된 34일 동안의 아침에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얼마나 기뻐할 만한 일일지 알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나는 하나님을 안다는 것에 서툴고 서툴러서 오독에 맘이 쓰이기도 하고,  감사와 기쁨에 넘쳐 그분을 경외함으로 하는 것보다는 좀 더 알자, 그분을 좀 더 알아가자라는 마음으로 하거나 또는 오늘도 통독으로 마음을 지켜내고자 하는 하루가 더 많음을 본다.

 

목이 좀 부어 있을때는 꾀를 내어 글을 써서 AI 목소리로 붙여 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으나 주님의 성실하심을 마음에 새겨보며 그분께 아침인사 처럼 드리는 내 목소리를 좀 더 내어본다.  

 

레위기4_6장.mp4
18.33MB

 

 

주님~ 당신의 얼굴빛을 보여달라는 모세의 기도가 내 기도가 되게 하소서, 내 안에 모든 탐심을 제거하시고 주님과 연합으로 충만하게 하는 충만을 아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고난이 축복이 되는 삶의 기쁨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남은 삶동안 사랑을 더 알아가는 순간순간을 살아가게 하소서, 치유하시는 하나님, 제 연약함을 아시오니 목 과 손을 치유하여 주소서,  내가 가는 모든 길에 주님이 주시는 축복이 내가 생각하는 모습이 아닐지라도 깨닫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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