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1 버킷리스트 아침에 우연히 듣게 된 한 마디의 대사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금까지 혼자 인줄 알았는데, 늘 내 곁에 묵묵히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 뒤돌아보니 내가 그러하였다. 내가 쓰러져 있을 때에도 내가 달려갈 길을 가고 있을 때에도 묵묵히 나를 지지해 주시고 때에 따라 사람을 붙여주시곤 했다. 글로 사람을 위로하는 일이 갑자기 하고 싶어 졌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내 버킷 리스트 목록에 있었던 일이었다. 1. 마음을 위로해 주는 글쓰기 2. 분기별 마음 맞는 이와 여행가기 3. 북카페 운영하기 4. 지인과 버스킹 해보기 지금 내가 해 나가고 있는 목록이었다. 완성된 모습은 아니지만 조금씩 이라도 방향을 잡아 가고 있는 모습을 본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내가 사람들의 의자가 되어 주고 .. 2023. 8. 11. 엘리야의 기도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왕상 18 : .. 2023. 8. 9. 거라사 광인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마가 5장 1 ~ 5 "무덤가에 귀신들린 이 사람은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아닌 사망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족과 격리되고 사회와 격리되어 살고 있는 은둔형 사람이며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근본적으로 자기 통제력을 잃어버린 사람이었다. 귀신들림은 내 안에 영적인 주인이 .. 2023. 8. 7. 이삭의 우물 ~ 블레섹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 이삭이 거시거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딸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창세기 26 : 14 ~ 22 이삭은 블레셋의 시기로 인한 불합리한.. 2023. 8. 4. 제사장의 축복 여호와은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장 24~ 26절 퇴근 후 민수기의 말씀을 읽다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라라고 말씀하신 축복 기도문의 추억이 되뇌어졌다. 안산에서 말씀기도를 선포할 때 매일 했던 기도문 이었는데, 엄마에게 알려주고 나서 엄마는 이 말씀을 암송하셨다. 벌써 10년이 넘었는데도 가끔 엄마의 집에 가면 이 말씀을 암송해서 들려주신다. 엄마가 나를 위하여 선포하는 이 기도문은 내게는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요한 17장의 기도도 내게 감동을 주지만 이스라엘 자손을 이렇게 축복하라고 여호와께.. 2023. 8. 1. 음성 듣기를 두려워 함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이니까?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신명기 5장 25~27 십계명을 모든 백성에서 불가운데서 선포하셔서 직접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은 일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음성듣기를 두려워하였다. 여호와는 합당하다고 여기셨고, 그들이 반응을 알고도 이리 말한 것이 항상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마음이었다. 이 장면을 처음 대할 때 여호와와.. 2023. 7. 31. 거룩하여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록 거룩하여짐이라. 디모데전서 4장 4~5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27절 7월의 마지막 주일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말씀 앞에서 주님과 깊은 데이트를 하려고 작정한 날이었다. 말씀을 읽다가 얼마전 알게된 한 지인이 거룩함에 대한 질문이 기억이 났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명하여서 거룩은 말씀과 기도로만 거룩하여 질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음식물에 대한 종교성을 조심하라는 교훈을 앞서 말하고 있으나, 말씀과 기도를 하게 되면 고아와 과부를 환난중에 돌보는 마음과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고자 하.. 2023. 7. 30. 여호와의 인자하심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로다. 시편 107편 15 인자는 마음이 어질고 자애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침의 주의 인자하심과 저녁에 주의 성실하심을 노래하고 있는 시편에서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자주 노래하고 있다. 오늘은 인자하신 하나님에 대한 묵상이 되었다. 시편에서 말하고 있는 그의 인자하심은 그의 수고로 우리의 마음을 낮추시는 여호와이시다. 그의 기이한 일은 놋물을 깨뜨리시고 쇠빗장을 꺽으시는 이시며 고통에서 구원하시는 여호와이시다. 고통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겸손케 하심이고, 죄악에서 건져내시기 위한 그이 인자하심을 노래 하고 있다. 내 백성이 목이 뻗뻗하여 나를 모른다 할까 하여 그의 마음이 우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신다고 하신다. 주님~ 당.. 2023. 7. 27. 선유도 여독을 풀고 나서 엄마에게 그동안의 여정을 알리기 위해 군산으로 향하였다. 휴가일정이 맞아서 갑자기 동행하게된 혜진이로 인해 ( 군산을 처음 방문 ) 선유도와 근대역사박물관과 맛집투어로 유명한 짬뽕집과 이성당의 일정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식후 차로는 그동안 가고 싶어던 "모에의 정원" 에서 나비들의 행진이 멋들어진 하루 였다. 2023. 7. 2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