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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172

은혜를 베푸소서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시편 123 오랜만에 엄마와 아침 예배를 같이 드렸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그동안 하나님이 일하신 것들이 무엇인지를 나누며, 내 안에 이 시편의 말씀이 되뇌어졌다. 하나님이 엄마가 기도의 사람이라는 예언을 받은 후 4년만에 하나님을 믿게 된것과 지금은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는 여종이 된것에 감사하다. 하나님을 .. 2023. 9. 26.
제자 삼으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배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11장 39~40 히브리서의 믿음 11장에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에 선배들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주님의 연단을 받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몇달 전에 "제자 삼으라" 라는 주님의 마음을 믿음으로 증거를 받았으나, 내 시선은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있었다. 누구를 제자 삼아야 하는 것인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제 남이 언니와 이야기를 하다 내 시선을 내 안에 두라는 힌트를 받았다. 아~ 먼저 내 안에 하나님의 제자의 삶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모든 부분을 먼저 제자 삼아야 겠다는 마.. 2023. 9. 23.
하늘의 예배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을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가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이사야 6장 1~5 이사야는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기 전에 하늘의 예배를 보았다. 예배의 본질을 보았던 이사야는 화로다 왕을 뵈었음.. 2023. 9. 18.
자기의 굽은 길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시편 125 : 4~5 이 말씀이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내게 왔었던 것이 기억난다.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죄인들과 함께 다니는 길이 된다는 것은 결국 내 뜻대로 살지말고 주님의 뜻대로 살라는 주님의 사랑이고 나에 대한 보호하심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평강과 안식임을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는 내 뜻대로 살면서 죄인들과 함께 다니지 아니하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조명해 주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징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들어오지 않고 은혜로 다가온다. 어제 내린 비로 땅이 촉촉함을 바라보며, 땅에 말씀이 심기.. 2023. 9. 14.
모압에서의 언약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암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신명기 29장 12~13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우리에게 주셔서 알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40년동안의 광야 생활의 인도를 정리하고 모든 백성에게 너희는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있으라는 말씀으로 언약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서있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시하는 신명기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려는 그 언약의 초대를 하신다. 이 말씀은 듣는 귀를 가지고 마음에 보는 눈을 가진 자에게는 참여하는 일이.. 2023. 9. 12.
이웃사랑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라.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 7장 22~23절 "시작됐네, 우리 주님의 능력이 나의 삶을 다스리고 새롭게 하네" 라는 찬양으로 시작된 오늘 주일의 예배는 나의 삶을 변화시킨 유일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아시고 십계명을 주셨다. 부모를 공경함으로 교만을 제거하시기를 원하셨고,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내 안에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제거하길 원하셨고,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쾌락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셨고, 도둑질과 거짓증거와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말씀으로 사람의 마음속에 나오는 악한 생각을 제거하시.. 2023. 9. 10.
나를 도우소서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시편 38:8절 수술하고 3일간의 무통주사로 통증을 견디고 있는 시간에 주님이 주시는 마음속에 울리는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라는 찬양이 마음에 들리고 있었으나 마음의 울림이 되지 아니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내 마음속에 질문이 하나 올라왔다. "주님, 말씀으로 삶을 살아가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떤 말씀을 잡고 살아야 합니까?" 주신 말씀을 잡고 기도하는데 위로가 되었다. 웃음이 나왔다. 시편 38편의 참회시인데 웃음이 나온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내게는 "그냥 힘들면 힘들다고 해~"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나의 아버지의 토닥거림이 눈물나게 위로가 되었다. 그러고 나니 총 7편의 참회시 중에 한편인 시편 38편을 읽.. 2023. 9. 9.
믿음으로 얻는 의로움 쩨뎈 째뎈 티르도프 너는 마땅히 의만을 따르라 신 16 :20 우리의 '의' 라고 하면 행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의' 라고 했을 때 우리는 '의로운 행위들' 보다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와 그 상태' 를 먼저 떠올리도록 사람들을 안내해 주어야 할 것이다. 합당한 자격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내가 받아들여진 상태 그리고 하나님께 받아들여진 이후 자신을 진리의 말씀으로 영적 조준을 하고 성령의 도움심으로 하늘 보좌에 계신 아버지와 아들을 향하여서 좌표를 맞추어서 자신을 날마다 드리는 상태가 바로 쩨뎈이고 디카이오쉬네 인 선이다. 신약에서도 사도 바울이 말하는 믿음으로 얻어지는 의로움 (디카이오쉬네)은 행위적인 단어가 아니라 관계적인 단위이며 진리이신.. 2023. 8. 25.
의만을 따르라. 너는 마땅히 공의만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하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야라쉬) 하리라. 신명기 16:20 너는 마땅히 의만을 따르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쩨뎈 쩨뎈 티르도프" 라는 말씀으로 쩨뎈을 두번 강조하고 있다. 삶에 째뎈을 이룬 다는 것은 진리에 자신이 잘 조율된 상태에 있다는 것이며 하나님과 바른 관계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흔들림 없는 바른 판단과 결정을 위해 그리고 공정을 위해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에게 하나님과 바른 관계 위에 서 있을 것을 명령 하십니다. 질서가 사라지고 혼돈과 혼란으로 안정과 평안은 점점 심각하게 깨어져 가고 있는 이유는 지도자들이 의롭지 않고 바르지 않고 진리에서 어긋나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 의(쩨뎈) 에 서 있지 않기 때문 입니다. 하..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