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1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이 책은 그라민 은행의 설립자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의 자서적으로으로 쓰였다. 유누스 총재는 막사이사이 상과 세계식량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에는 아시아 위크 지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 20인'에 선정된 분이다. 출간된지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발전이란 어떤 사회 내의 최빈곤층이 처한 경제적 상황이 구제척으로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신념들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한사람의 확신이 세계의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의 삶에서 그의 어린 시절에 자신을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익을 가로채는 어린아이때의 삶도 아직 세계관이나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는 아이의 치기가 성장의 과정도 보여 지고 있었다. 가난퇴치에는 정치적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2024. 2. 3. 여호와의 성실하심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편 92편 1~3절 오늘 새벽은 주의 성실하심이 묵상되는 새벽이다. 발목골절 사고 이후 내 발로 걸어서 예배를 드리러 간다는 것에 감사하며 공동체를 섬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마음에 들어온 것은 성경통독이었다. 내가 가진 습관으로 공동체를 응원하며 시작한 녹음이 이제 레위기 6장까지 올렸다. 녹음을 하면서 뉴스 앵커들의 동일한 톤으로 말하는 연습이 굉장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다가,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는 일로 여겨지는 이 작은 소소한 일에서 주님의 성실하심이 묵상이 되었다. 계시록의 하늘의 예배에서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2024. 2. 3. 김소형의 맛있는 보양밥상 한의학 박사 김소형의 맛있는 보양 밥상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먹으면 좋은 밥상을 메인으로 하여 면역반찬과 보양차 외 식재료와 건강한 조미료를 만드는 법들이 기술되어 있다. 프롤로그에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또 무서워하는 말이 '지금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된다' 라는 말입니다."라고 시작하고 있는 글에는 나에게도 퍽 충격이 되어 돌아온 글이다. 한의사로서 전문가로서의 걱정과 안타까움으로 사명감으로 기록하역 다고 말한 저자의 글은 책의 내용을 읽어 볼수록 마음 쓰고 쓰였음이 보였다. 건강한 100세 시대의 의학에 대한 시대적 요구도 이 책을 준비한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결국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 몸속 세포에 밥을 주는 행위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세포가 좋아하는 .. 2024. 1. 31. 울며 씨를 뿌리는 자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1,5~6절 오늘은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시간을 정해 놓은 것을 해제하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 뭘까를 복잡한 생각으로 마음을 기울였다. 오랜만에 주시는 시편 126편의 말씀에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먼저 머리에 떠오른 사람은 후동이었다. 하나님께서 지금이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시기라는 것에 대한 확정된 말씀이어서 눈물이 났다.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는 과정을 겪고 있는 막내조카의 얼굴을 그려보자 내.. 2024. 1. 31. 게으름의 경영 한국인의 문화를 "빨리빨리"라고 표현한 어떤 이의 이야기가 누구나 공감되어가고 있는 이때에 게으름의 경영은 내 눈길을 가져가기에 충분했다. 게으르더라고 실력을 쌓고 게을러지자 뭐지? 실력을 쌓으면서 어찌 게을러지지..ㅎㅎㅎ..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힘들게 하지 말자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 이제 여유를 가지고 살자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그러나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라 공감을 할 수밖에 없었다. 노력의 시대는 갔다. 놀이하라...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에 빠져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해서 돈을 벌 기회가 줄어들었다. 양적인 투자가 아니라 질적인 통합이 중요하다. 그것은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서 소하는 일이 아니라 모든 세계, 일상 속에서 놀이하면 무엇인가를 찾.. 2024. 1. 30. 가르침의 권위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 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태복음 7장 28~29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라고 하는 이 말씀은 팔복과 주기도문의 말씀이었다. 그들이 놀라는 이유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에서 영적권위를 느꼈고, 서기관들에게서 한번도 듣지 못했던 새로운 가르침이었다는 것이라 말씀은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영적권위가 있는 이유는 그는 성령님과 하나님과 하나된 충만한 사람이었고, 그분들과 기쁨으로 교재하고 계셨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나는 가끔 내 생각과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다를 때를 종종 경험했었다. 그때는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면 그것이 선이었음을 본다. 한번은.. 2024. 1. 29. 챗 GPT 와 글쓰기 챗 GPT가 나온 지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 많은 학생들이 이것으로 보고서를 쓰거나, 과제를 제출하거나 챗 GPT로 쓴 소설이 당선이 되었다는 등의 이야기 들이었다. 사실 나는 GTP로 소설을 썼다는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간단한 시놉시스 정도야 쓸 수 있겠지만 이 도구로 소설이 써진다는 말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챗GPT와 글쓰기"가 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지 한번 읽어보았다. 1장은 나의 글쓰기 도우미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에 대한 도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다. 간단한 글쓰기 외에 소설에 대한 글쓰기는 설정, 캐릭터, 에피소드, 줄거리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을 보니, 정말 글쓰기의 도우미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볼 수 있었다. 2장은 AI는 어떨게 글을 쓸.. 2024. 1. 26. 사랑의 노래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아가서 2장 10~13절 영적 감기에 걸렸다. 아침에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따라 가지 못하고 내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이 지나고 나자 그 마음들이 서서히 물러가기 시작했다. 내가 왜 감기에 걸렸는지를 되돌아 보았다. 늘 한결같이 내 마음이 흩어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때 일어난다. 그럴때라 아침에 하나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가서를 묵상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를 중국으로 .. 2024. 1. 26. 정신가 의사의 식탁 도서관에서 추천도서를 찾고 있는 중에 몇번 반복해서 보았던 '정신과 의사의 식탁' 이 눈에 들어왔다. 책을 빌려볼까를 망설였던 도서였는데, 오늘은 왠지 내 선택을 기다리는 듯 해서 뽑아서 집에 데려왔다. "내 마음을 만나는 가장 맛있는 곳" 이라는 소제목에 맞게 여행을 하면서 찾아던 맛집의 이야기를 삶을 함께 버무려 내는 내용이 생각보다 정겨웠다. 정신과 의사답게 중간 중간에 자신이 보는 생각들을 조금씩 담아 내었지만, 음식에 대한 정성과 맛을 맛깔스럽게 마음에 담기도록 그려져 있었다. 공감은 나와 타인의 태생적 경계를 희석시키는 힘이자 인간이 타안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환대다. 공감을 표현한 여러 말들 중에 환대라는 말이 좋았다. 부족해야 비로서 보인다. 푸집한 횟집에서 곁들이 안주로 나왔으면 식.. 2024. 1. 2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