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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능력을 제어할 권능

by UrimStory 2024. 1.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켤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누가 10장 17~20절

 

예수님은 칠십 인을 보내어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다.  칠십 인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행하는 가운에 원수를 제어하는 능력에 대한 기쁨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본질을 이야기 하셨다.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이 그리스도의 도를 따르는 우리에게 있는가?

결론을 먼저 말하면 우리에게도 그러한 권능을 주셨다. 그러나 우리는 사단에게 "떠나라" 라는 명령을 하지 않을 때가 많다. 내 안에 원수가 심어놓은 상처로 인해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비 진리의 생각 조차도 내게서 떠나라는 명령을 하지 않는다.  그 만큼 우리는 우리의 생각속에 심겨진 원수의 생각을 제어하지 않는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는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말씀이 내 삶에서 부딪쳐 왔을 때 많은 저항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임을 알고 나자 나 자신 조차도 용서하게 구원의 여정을 걷게 되었다.

 

왜 우리는 원수의 생각을 제어하지 않는가?

가끔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말씀과 다른 비진리를 이야기 하면서도 그것이 비 진리인지를 인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본다. 세상의 법칙으로 인식되어 왔고 배움이라는 가르침으로 기억되어져 있는 것들이 그러한 생각들을 가지게 된다.  말씀을 읽으면 읽으수록 그것들이 내 귀에서 걸러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고정되어 정착되어진 생각들을 기름부음으로 끊어내어 멍에를 깨주는 일을 하셨다. 그러나 은사 사역을 하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사울과 같은 사람을 두려워 함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친밀감으로부터 시작되는 기름부음이 떠났음에도 능력을 행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경우로 인하여 성령의 역사들이 제한 받게 되었다. 

 

그분은 어떻게 제어하셨나?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실 때,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물론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사람들을 치유하실 때에도 과장된 행동을 하시지 않으셨다. 그의 기름부음은 아무도 상처를 받지 않았다. 시기가 있을지언정 그의 치유를 받은 사람들을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또한 기도와 금식으로 그런 능력을 행하는 것임을 그의 삶에서  보여주셨다. 그분은 언제나 새벽 미명에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위해 그분과의 교제를 놓치지 않으셨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신 후에는 밤을 새워 주님앞에 기도를 드렸다. 나는 이런분의 삶을 따라 가고 있다. 주님은 나보다 더큰 일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 말씀을 내 가슴에 오늘 다시 새겨본다.

 

주님~ 당신과의 친밀감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가장 먼저 두기를 원합니다. 내 안에 아직도 많은 비진리들을 깨닫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사람들의 상처로 묶인 생각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기름부어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를 쉬는 일을 하지 않도록 오늘도 이 여종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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