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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순전한 말씀

by UrimStory 2023. 5. 30.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같은 책이라도 10대에 읽은 책과 20대의 읽은 책은 삶의 경험에 따라 다르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 부딪치는 말씀이 다르고 오늘 부딪히는 말씀이 다르다.  내가 태어나서 가장 많이 반복해서 읽은 책이 있다면 유일하게 성경이다. 성경은 읽을수록 깊이가 더해 진다.  한참 주님이 나에게 중보기도를 가르치실 때 "나팔에 장식을 달지마라." 라는 마음을 주신 적이 있었다. 그게 무슨 말인지를 한참이나 물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팔수 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나의 생각을 첨언하지 말라는 말씀이셨다.  

 

주님의 책망이 나를 죄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주님은 내 자신에게 조차 거짓말을 하시는 것을 싫어하신다.

내가 나를 속이는 일에는 내 탐심이 들어가 있었다. 주님은 오늘도 나를 가르치신다.

 

주님~ 주님의 책망에 감사합니다. 나를 죄에서 돌이키시는 주님은 내 삶의 반석이십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지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아굴의 기도는 내 삶을 뒤돌아 보게 하는 기도가 된다. 죽기 전에 살아 있을 때 들어달라는 이 기도는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였다. 아굴은 육의 본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믿음의 길을 걸었던 선배같다. 헛된 것을 쫓게도 하지 말고, 거짓말을 하게되 하지 말게 해 달라는 이 기도는 오늘 나의 기도가 된다. 

 

주님~ 이 땅에 있을 때에 헛된 것을 쫓지 말게 하소서~ 

주님~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게 하여 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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