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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주의 얼굴을 비추소서

by UrimStory 2024. 12. 2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시편 119:135~136

 

 

최근 제 마음에 계속 울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시편 126:5)라는 말씀입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불합리한 상황들은 종종 우리를 좌절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순간이 오히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의 제물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마음 깊이 간직한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길 간구할 때, 저는 저 스스로의 한계를 마주합니다. 그것은 주의 얼굴을 비추어 주시고, 주의 율례로 저를 가르쳐 주셔야만 가능한 일임을 알게 됩니다.

 

때로는 눈물로 씨를 뿌리는 시간이 길고 지치는 과정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 속에서 뿌려진 씨앗을 반드시 보시고, 그로 인해 기쁨의 단을 거두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단순한 말이 아니라, 그분의 뜻 안에서 이루어질 선한 열매의 시작임을 믿으며,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얼굴을 비추어 주셔서 주의 말씀을 깨닫는 은총을 부어주소서, 오늘 암논이 누이 다말을 탐하려 연약함으로 조정과 통제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님, 제 삶에서 나의 탐심으로 연약함을 조정과 통제를 사용했던 모든 순간순간들을 올려드립니다. 나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였던 모든 조정과 통제의 죄를 깨끗게 하여 주소서~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라는 말씀이 내게 매순간마다 깨닫게 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하지 않는 모든 죄를 드러내어 깨닫는 은총을 부어주소서..

 

토라포션 ( 하누카 2일 )

https://noisy-zephyr-e51.notion.site/42-19-43-15-12-15-13-29-9-1-29-34-11-22-119-97-176-166f5a055c9d8069be22e0d33245a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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