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 후서 5장 18~19절
요즘 말씀을 묵상하며 글로 남기는 일에 더욱 조심스러워집니다. 히브리어를 공부하면서 말씀의 깊이와 해석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게 되었고, 큐티와 토라의 차이를 배우다 보니, 내가 정말 말씀에 나를 온전히 맡기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군산에서 올라오신 어머님과 함께 상번제를 드리며, 우리 가족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애통과 간구의 마음으로, 마치 욥이 자녀들을 위해 날마다 번제를 드렸던 것처럼 대신해서 기도하고 번제를 드리는 것 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저 허락하심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주시는 말씀에 따라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봅니다.
주님, 교회를 향한 회개와 애통의 기도가 선교회에서 계속해서 올려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머님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깨어 일어나도록 하는 역사하심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 은혜를 제 가족들에게도 부어주시고, 주의 이름으로 의인의 길을 걷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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