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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성전건축

by UrimStory 2024. 12.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자기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학개 1장 7~9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너희가 많을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던 이유가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을 전했다. 그로 인해 하늘의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다고 전하며 성전 건축을 격려하였다. 

 

이스라엘의 달력으로 이 달은 빛의 절기 '하누카' 가 있는 달로 성전 정화의 달이다. 우리의 내면을 말씀에 빛으로 비추어 회복되는 달이고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 어긋난 것들이 회복되고 교정되어야 하며 이달을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달이다. 

 

에스라의 개혁처럼 타협점을 찾는 인본주의와 혼합주의의 부정함을 회개하는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자기중심적 신앙을 떠나고 공동체적 영성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 달이다.

 

어제 3주차 엄마와 줌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엄마의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하는 갈망이 내게 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셨구나 싶었다.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을 함께 읽으면서 어긋난 것들을 회복하고 교정해야 하는 일은 내 안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된다. 

 

주님, 하나님의 뜻이아닌 내 중심적인 신앙의 모습들을 삶에서 회개의 영을 부어 계속 깨달아지는 은혜를 부어주세요.

이 땅의 난리와 소문과 기근이 하나님의 성전을 먼저 건축해야 함을 바라보게 하셨으니, 내 안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일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은총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도 일어나게 하시고, 이 땅에 교회 모두에게도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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