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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서재

챗 GPT 와 글쓰기

by UrimStory 2024. 1. 26.

챗 GPT가 나온 지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  많은 학생들이 이것으로 보고서를 쓰거나, 과제를 제출하거나 챗 GPT로 쓴 소설이 당선이 되었다는 등의 이야기 들이었다. 

 

사실 나는 GTP로 소설을 썼다는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간단한 시놉시스 정도야 쓸 수 있겠지만 이 도구로 소설이 써진다는 말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챗GPT와 글쓰기"가  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지 한번 읽어보았다. 

 

1장은 나의 글쓰기 도우미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에 대한 도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다. 간단한 글쓰기 외에 소설에 대한 글쓰기는 설정, 캐릭터, 에피소드, 줄거리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을 보니, 정말 글쓰기의 도우미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볼 수 있었다.  

 

2장은 AI는 어떨게 글을 쓸까? 라는 부분으로 접근해서 상담, 단어중복, 복선과 암시, AI의 요약법 및 문장구조와 문법개선 등의 방법들 기술되어 있다 

 

3장은 사람다운 글쓰기를 할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경험과 속담, 상상력, 질문의 차이, 고정관념과 근심의 기준으로 AI와 사람의 글쓰기의 차이점들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사람이 저술하는 것을 AI가 따라가는 것은 당분간은 어렵지만, 후에는 "토지" 과 같은 소설이 나올 수 있는 미래가 올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글을 읽으면서 챗  GPT를 좀 더 응용해 보니 글쓰기 도우미의 역할은 지금도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늘 망치를 가지고 다녔다. 책걸상에 튀어나온 못을 보며 어김없이 쾅쾅 두드려 박아 제자리로 돌아가게 했다.. 자신의 망치가 세상의 보물이라는 신념이 확고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검은 쪽머리에 빛나는 은비녀를 보고 습관처럼 망치로 힘차게 두드렸다.

AI가 우리에게 망치가 될 수도 있고, 우리가 AI에게 아내의 은비녀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우리가 망치를 들고 AI를 깨부수면 어떻게 될까?

 

저자의 말대로 좋은 도구가 되는 것은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는 것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저자는 AI의 도구를 이용해 나의 좋의 강론자로서의 상생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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