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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서랍

여정을 마치며..

by UrimStory 2023. 7. 18.

어둠을 깨기위한 키르의 여정이 마무리 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곳 가운데서 보게 하신것들과 깨닫게 하는 것들을 안고 짐을 꾸리고 있다. 

키르에 온 첫날과 마지막날만이 기운이 났던 일정을 갈무리 하는 동안, 이 곳의 시간이 내 삶에 어떤 도전을 주고 있었는 지를 되돌아 본다. 

 

돌아가는 여정이 가볍지만 또한 무겁기도 하다.  어느 곳에나 있는 슬픔과 아픔을 재 대신 화관쓰신 그분의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야만 했다.  얼마나 담아 졌는지, 얼마나 담겼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모든 순간을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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