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또 이르시도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력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요한 20장 21~23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고 싶다는 고백이 2 달만에 흩어졌다. 아침 글쓰기로 아침 루틴을 결단하고 시작했으나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은 내게 두려움을 주었다. 기도를 쉬는 죄를 범했으나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진다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다시 주님앞에 무릎을 내어드린다. 여행을 준비 하면서 밤기도가 회복되었으면 했으나, 기도를 드리고 있는 내 안에 내 생각들이 주님의 말씀을 밀어내고 있었다. 오히려 새벽제단을 했다는 행위의 안도감으로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지 않아졌음을 보았다.
어제 하나님이 자신을 허비하여 우리를 부르시는 사치스러운 사랑의 고백이 다시 드려졌다. 솔로몬이 게달의 장막에 있는 여인을 사랑하는 사치스러운 사랑이 다시 들려졌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솔로몬이 아무것도 없는 여인을 사랑하는 말이 안되는 그 사랑 앞에 다시 마음을 부활의 일정으로 올려 두었다.
어떤 누구도 판단할 수 없는 나를 다시 보는 시간이, 나조차도 주님이 사랑하신다는 말도 안되는 사랑 안에 있는 내게 가족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존중해 주신 않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는 은혜가 주어졌다.
주님~ 주님은 아십니다. 하나님을 쫓는 당신의 사랑을 보는 눈을 가진 여인에게 아픈말을 하는 모든 사람을 축복합니다. 그들의 말은 하나님을 밀어내는 말입니다. 미혹으로 나를 흔드는 모든 언어가 녹여지는 주님의 사랑안에 들어갑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그들에게 주님의 사람을 비쳐주시옵소서.
주님~ 계시록의 모든 열린 눈이 제게도 있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