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후에 바다에 뛰어내리니라.
요한 21장
출국전 묵상 말씀이 요한복음 마지막 장이었다. 베드로의 마음이 그대로 들어나 있는 모습이었다.
어떤이가 키르로 가는 여정을 대단하다고 했지만, 베드로의 심정이 되어 본 자는 주님이라는 말에 바다에 뛰어들게 된다. 그분을 보고 싶어서, 그분이 하는 일들을 알고 싶어서, 그분이 내게 행하신 사랑에 감격해서..이게 왜 대단한 일인지 나는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건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내가 있기를 원한다는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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