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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선한목자

by UrimStory 2023. 6. 27.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게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를 받아노라.

주님은 양을 위하여 목숨을 스스로 버리셨다.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다는 말이 유대인의 분쟁을 일으켰다.  

그 분쟁이 어찌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지만 내게 일어난 분쟁은 확실히 알겠다. 내가 주님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그의 제자가 되기로 하였으나  나는 선한 목자를 따라 갈 자질도 소망을 붙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이익을 위해 주님 옆에 있고 싶어하는 자이다. 12제자가 처음에 예수님 옆에 그들이 생각했던 왕의 옆에 있었던 것과 같이 나 또한 그러하다. 

 

주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뒤 제자들이 성령을 받지 아니하였다면 그들의 삶이 주님의 명령을 이해 하지 못했을 것이다.

성령이 충만하지 않는 자가 어찌 십자가의 도를 따를 수 있을까?  나는 아직도 상황에 따라 감정의 혼란을 말씀으로 흙탕물을 잠잠케 하듯 이 마음을 주님께 토설 하고 평안을 얻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내 안에 있는 불순문을 모두 없어질 것을 말씀이 언약하고 있다.  주님이 할 수 있다 하신다.  내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의 뜻만 쫓을 수 있는 길이 성령의 충만하심 가운데 충만에 있다고 하신다.

 

주님~ 나를 정결케 하시는 일을 오늘도 이루시옵소서~  충만한 가운데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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