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의 다리는 힘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은니라.
미련한 자의 입의 잡언은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미련한 자를 어리석고 둔한 행동을 하는 자로 표현 되지만 잠언에서는 진리와 훈계를 멸시하는 자를 미련한 자라고 말하고 있다. 진리와 훈계를 멸시 하는 자가 주님의 잠언을 가지고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 대한 묵상을 해보니, 자신은 그 진리와 훈계를 받아 마음에 새기고 행동하지 않는 자가 다른 이에게 진리와 훈계를 하는 자이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래서 주님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다 말씀 하시나 보다. 내 눈에 들보를 빼낼 생각을 하지 않고 남의 눈의 티끌을 보는 자를 이와 같이 이야기 해 주시는 것 같다.
언젠가 주님께서 아무도 판단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다른 사람의 흠을 보지 않도록 명령하신 적이 기억이 난다. 이것을 의지적으로 노력했었던 시간이 있었다. 하나님의 질서에 맞지 않는 태도나 행동을 보면 먼저 나를 정검하고 내게는 없는 행동이나 태도일 때 그분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연습을 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쓰여졌다. 그리고 여전히 내 삶에서 그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 내가 내 뜻대로 하기 위해 내안에 성령님을 잠시 밀어버리는 시간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님~ 진리와 훈계를 멸시하는 어리석음을 항상 깨닫게 해주셔서 돌이키게 해 주세요.
주님~ 주님의 임재가운데 오늘도 있게 하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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