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잡은 것을 아이에게 금하지 말라.
네가 그를 회초리로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너는 그를 회초리로 때려서 그의 혼을 지옥에서 건질지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겸손을 다루실 때 그의 회초리가 보인다. 어떨 때는 주님 조금 살살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내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님께서 늘 시험당할 만한 시험을 주시듯이, 구원의 여정가운데 흔드시는 주님의 막대기가 은혜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드는 회초리가 감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하는 고백의 시간을 언제나 기대한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보는 일들도 감사하고, 그 일로 나를 가르치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하나님도 감사하다.
주님~ 나의 혼을 지옥에서 건지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모든 구원의 여정가운데 때에 맞는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내 마음도 곧 내마음도 기쁘겠고
참으로 네 입술이 바른 것들을 말하면 내 속 중심이 기뻐하리라.
입에서는 쓰나 배에서는 단 말씀이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다. 내 마음이 지혜롭다는 것은 내가 주님의 지혜를 가졌고 그 말씀에 순종하였기 때문에 나오는 지혜이다. 진정한 기쁨은 내가 진리에 순종할 때 나온다. 나는 오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사실 오늘은 여러가지 생각이 나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새로운 만남속에서 알게된 사람에게서 진리와 다른 말을 하면서 진리라 생각하는 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 땅에 7개의 교회의 모델을 보여주면서 이 땅의 이 시대의 교회의 모습을 어떠할 것이라는 것을 계시록에 기록해 두셨다. 교회를 책망 하시는 것은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이다. 사랑하지 않는 자녀를 책망하는 아비가 어디 있는가? 두 세사람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므로 모든 교회는 주님이 주시는 책망이 있다.
내 눈에 들보가 있는데 다른 사람의 티끌을 보는 본성이 일어나고 있음을, 주님은 오늘도 내게 가르치신다.
은혜가 있는 곳에 미혹이 있음을 알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안약을 사서 바르게 하소서~
주님~ 진리의 하나님, 질서의 하나님, 내 안에 무질서를 고쳐 주소서...
주님~ 주님이 제게 허락한 일들만을 더욱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주의 임재 안에 거하게 하소서.
주님~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