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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수로보니게 여인

by UrimStory 2024. 8. 13.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마태복음 15:24

 

이방 여인에게 답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더러운 귀신이 들린 어린 딸을 가진 이 여인은 인종차별과 같은 멸시를 받은 대중 앞에서도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라고 대답한다. 

 

주님은 "네 믿음이 크도다" 라고 그녀의 믿음을 크게 보셨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겸손이 그녀의 딸을 구할 수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켈빈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나를 아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여인은 자신이 주님의 은혜에서 제외 될 수 없음을 알았다. 그 모든 사회의 현상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바닥으로 깊에 낮추면서도 은혜의 수혜를 놓치지 않았다. 

 

이 여인의 믿음을 보며 은혜를 쉽게 놓아버리는 내 모습이 투영된다.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하다가도 멈추어 버린 기도가 떠오른다. 주님은 전통으로 하나님을 말씀을 패하는 것을 가르키고 종교외식을 지적하시고 나서, 수로보니게 여인을 통해 이방여인에게도 은혜가 주어짐을 나타내셨다.  주님은 성경 전체에서 외식의 악함을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신다.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있는 절박함은 외식이 의미가 없었다.

 

주님~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과 같이 하나님 앞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부어주소서..이

주님~ 이 땅의 어둠보다 크신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주님~ 내 안의 가라지를 제거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모든 결핍이 떠나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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