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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여호와께 감사하라.

by UrimStory 2024. 5. 7.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 : 1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된다. 여호와께 감사하지도 아니하 영화롭게도 아니하는 그 상태는 하나님에 대한 경험의 부재라고 할 수 도 있다. 

 

이런 상태는 하나님 중심의 생각이 아니라 내 중심적인 생각에 하나님의 중심의 생각을 밀어낼 때 일어난다. 어제 캄보디아 선교사 한 분을 만나 들은 간증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캄보디아의 선교지로 가서 보름 동안 전기도 없는 환경의 어려움으로 여기서 도저히 못살겠다는 기도를 계속 올리고 있었다. 여기가 부르심의 장소가 맞는 지를 묻는 그 기도 속에는 선교지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토로하는 것이었다. 자연스러움 인도하심으로 온 것이 아니라는 마음이 그를 더욱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약하게 했다. 보름이 지난 어느 날 문을 열고 밖을 나오는데 40도가 넘는 그 온도의 더움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짐을 어미의 품과 같은 구름 속에 있는 듯한 감동으로 부르심의 자리가 맞다는 것에 대한 확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 간증을 들으면서 시편의 말씀이 생각났다.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이다.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 시편 131 : 2 ) 이 말씀이 이 선교사님에게 체험 되어지고 경험되어졌구나.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음 맛보게 하는 일이 되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고 있는가?

오감의 연습으로 하루 하루의 감사의 제목을 찾아내고 있지만 자연스럽지 않았다.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권세를 얼마나 허용하고 있을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영원 무궁함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지 못했음을 바라본다. 오늘 다시 한번 여호와께 감사함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 아침 기도 ]

주님~ 주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을 말씀을 오늘도 알게 하소서, 주님~ 내가 주님 앞에서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하소서, 세상의 권세에 순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에 순복 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몸에 입는 연합으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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