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분기씩 여행을 가자던 내 버킷리스트는 사랑스러운 조카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작년 4분기에는 조카 홍석이의 제안으로 형부의 고향인 제천을 가게 되었는데, 2024년 올해 첫분기 여행은 그의 동생 태석이의 제안으로 인해 선유도 옥돌슈퍼를 가게되었다.
선유도에 있는 수제 햄버거를 먹고싶다는 내 말에 차를 빌려서 왔다. 그리고는 대뜸 하는 말은 "먹고싶으면 먹어야죠" 였다. 선유도에 몇번을 갔지만 찾지 못해 가보지 못했던 옥돌수퍼를 태석이의 가이드로 점심으로 수제 햄버거를 먹은 후에 가게되었다.
엄마와 나는 몽우가 내리는 바다를 파도소리와 함께 만끽했다. 선유도에서 참 아름다운 장소였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심을 새삼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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