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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서재

야살의 책

by UrimStory 2024. 2. 10.

야살의 책을 지인이 권유로 읽어보았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 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여호수아 10:12-13)

『야살의 책』은 성경에서 그 이름이 언급되는 책들 중 하나이다. 그 중 대부분의 책이 분실되거나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 시대에 『야살의 책』과 같이 성경이 직접 언급하는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야살의 책』은 구약 성경의 앞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성경에서 간략하게 다루는 내용들이나 사건들 사이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있어서 성경보다 더 방대한 분량의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야살의 책』의 책은 한글 성경으로 읽을 수 없는 히브리어 성경 원문의 히브리적 의미들을 설명한다. 이것이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다. 서구 기독교 신학의 해석이 아니라 오랫동안 유대인들을 통하여 내려온 구약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해석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야살의 책』에 성경과 같은 권위를 둘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성경과 함께 읽으며 말씀에 대하여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 중 하나다. 따라서 『야살의 책』은 누구든지 말씀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참고 자료로 추천할 만한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이야기들을 읽는 기쁨과 말씀 속에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가르침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의 내용처럼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많이 이해가 된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삭을 번제에 바칠 때의 이삭의 시선도 볼 수 있었고, 사라의 마음도 기록되어 있었다. 야곱의 아들들의 가나안 전쟁은 성경에 없었던 내용이라 새롭기도 했다.  좋은 권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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