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by UrimStory 2024. 1. 20.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장 37~39

 

이번 주는 하는 일에 비해 분주한 한 주였다. 아침묵상이 다른 여러 가지 생각들로 덮이고 있었다.  목요일에는 악몽으로 인해 금요 새벽기도는 회개로 새벽제단을 보내었다. 주님이 주시지 않는 것을 탐낸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꿈이었다. 서신서에 쓰인 성령의 능력을 자신의 이익으로 사용하려는 한 사람의 모습이 내 안에 비치질 때 참담함이 무엇인지 조금을 알 것 같았다. 그것으로 우리 가족의 구원을 주님의 때가 아닌 내 때로 바꾸고 싶은 탐심이 보인다.  

 

바울은 서신서에서 "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 라는 말로 표현했지만 그게 내 안에도 깊이 뿌리 박혀 있음을 볼 때, 아 내 안에 본성은 이렇군아 를 느낀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러한 과정도 하나님이 사용하시어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는 과정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된다. 

 

어제 한 지인의 전화를 받았다. 늦은시간 30분간을 자신의 삶에 겪고 있는 어려움과 영과 혼이 원하는 것이 다름 때문에 씨름들을 토로하고 있었는데, 듣는 내내 내 안에서 한마디 말이 반복해서 떠올랐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불러 잠시 그녀의 말을 멈추게 하였다. 그리고 뭔가 해답을 구하던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 라는 주님의 마음을 들려주었다. 그녀의 목소리의 속도가 갑자기 느려진 것을 그녀는 알까? 

 

나는 하나님이 내 힘을 빼실 때 사용하시는 중국에서 체험이 떠올랐다. 주님께 내가 원하는 것을 조르고 싶었을 때 중국에서 한 호텔방을 빌려 새벽이 넘도록 내가 원하는 것을 기도로 토해놓고 있을 때 주님이 조용한 말로 내게 말했던 한 마디  그 한마디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그 문제는 공기중에 사라져 버렸던 시간들이, 그리고 말없이 호텔을 나와 주님이 있으라는 곳으로 발을 옮겼던 추억이 생각났다.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했고, 그 사랑이 끊을 수 없는 사람임을 알 때 나는 잠잠해진다. 오늘 내 기도 동역자인 언니의 카톡에서 기도 중에  "나의 안에 거하라" 라는 찬양을 주셨다는 문자를 받았다. 주님의 안에 거할 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게 된다.

 

주님~ 주님의 안에 기쁨과 평강과 충만이 있습니다. 나의 탐심을 제거하시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내 안에 종교심을 죽이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을 사랑을 알 때  내 자아는 잠잠해집니다. 주님~ 오늘도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마음에 새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728x90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노래  (0) 2024.01.26
하나님의 통치를 송축하라  (0) 2024.01.22
감사하는 말  (0) 2024.01.11
능력을 제어할 권능  (0) 2024.01.10
허락하신 복  (0)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