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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우리 편

by UrimStory 2024. 6. 22.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 겼을 것이며 
  4. 그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겼을 것이며 
  5. 그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같이 되었나이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새벽제단에서 기도를 하는 중에 시편 124편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셨다.  말씀에서 우리 편이라는 말에 남편을 남의 편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언어유희가 기억났다. 마음을 찢는 일에 대한 묵상을 계속하고 있었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찢는 일이 무엇인지를 기도 중이었다.

갑자기 마음에 와~ 내가 하나님 편이 아니면 나는 먼지와 같이 쓸어버려 지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뒤돌아 보니 내가 영적 감기에 걸릴 때마다 나는 미혹에 휩쓸렸고 삼킨 바 될 뻔했다는 것이 기억났다.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시고 나에게 말씀이라 영혼의 약을 먹여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가 나왔다.  만약 내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삶에 소망을 아무것도 붙잡지 못할 사람이었을 것이다. 나의 도움이 여호와에게 있음을 매번 경험하고도 다가오는 새로운 파도에는 참 면역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에게 구원의 여정의 길로 다시 인도하신다.  온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편 오늘도 그분의 마음을 바라보고 그분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하루를 맞이한다.

 

주님~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봅니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나이다.

여호와께서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사오니 여호와에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저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나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 하소서..

 

주님, 나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주님, 나와 함께 자란  오빠들과 언니의 영혼도 구원해 주셔서 그들의 영혼을 올무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리에게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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