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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은혜를 베푸소서

by UrimStory 2023. 9. 26.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시편 123

 

오랜만에 엄마와 아침 예배를 같이 드렸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그동안 하나님이 일하신 것들이 무엇인지를 나누며, 내 안에 이 시편의 말씀이 되뇌어졌다. 하나님이 엄마가 기도의 사람이라는 예언을 받은 후 4년만에 하나님을 믿게 된것과 지금은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는 여종이 된것에 감사하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은혜 베풀어 주시기만을 기다리는 내 심령이  엄마의 심령이 남은 가족의 구원을 위한 은혜를 또 다시 기다리고 있다. 주님이 일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다시 올려 드려본다.

 

주님~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오랜동안 우리의 기도는 항아리에 한방울씩 쌓여 가고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주님~ 내 안에 주님에게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부분을 드러내시고 이기는 주님과 하나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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