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

하늘의 예배

by UrimStory 2023. 9. 18.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을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가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이사야 6장 1~5

 

이사야는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기 전에 하늘의 예배를 보았다. 예배의 본질을 보았던 이사야는 화로다 왕을 뵈었음이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다. 스랍이 두발을 날개로 가리우고 두날개로 얼굴을 가리워서 주의 얼굴을 뵙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의 빛이 그의 거룩함을 노래할 수 밖에 없는 주의 앞에 있는 두 날개의 모습을 보았다.

 

이사야가 본 하늘의 예배와 요한이 본 하늘에 예배는 주님의 거룩함을 노래하는 것이 예배였다. 그분의 거룩함을 볼때에 나의 부정함을 보게 되는 회개의 자리에 나아올 수 밖에 없는 이사야의 모습에서, 나의 예배가 얼마나 흐트러져 있는지를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허락하셔서 관념적인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습과 하나님을 종교적 우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미혹에 빠지는 모습을 보게하셨던 주님께서 나의 예배가 영과 진리로 서 있는지를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한다.

 

하늘의 예배를 본 이사야와 요한는 하늘의 예배를 통해 예배의 본질을 알게 된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된 예배자 였다.

나는 바른 예배자로 서 있는가? 

 

주님~ 이사야가 하나님 앞에 고백한 것처럼 나는 입술이 부정한 자입니다.

주님, 나의 입술의 죄를 태우시고 주님앞에 하늘의 예배가 이 땅의 예배의 그림자임을 다시한번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728x90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를 베푸소서  (0) 2023.09.26
제자 삼으라  (0) 2023.09.23
자기의 굽은 길  (0) 2023.09.14
모압에서의 언약  (0) 2023.09.12
이웃사랑  (0) 202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