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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서랍

입주 심방 예배

by UrimStory 2023. 9. 23.

퇴원 후 새로운 거처에 화요일에서 오늘 토요일까지 4번의 수면을 취했다.  그동안 휠체어를 타고 일상의 생활을 사는 것을 배워나가는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내게 갑작스럽게 주신 휴식의 시간을 충분히 쉬기로 했다.  

 

집에 들어온 순간 부터 매일의 예배를 들릴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또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어 함꼐 예배하는 시간들을 보내게 하신 것에 감사하다.

 

오늘 새로 개척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시는 원목사님 내외와 강집사님이 오셔서 입주예배를 드리기로 하였다.

아침 부터 여기 저기 정리를 하는 내 모습에서 내가 오늘 입주 예배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주님이 예비하신 이 시간들이 귀하다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오늘도 더 보게 되고 듣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원목사님과 부부와 강우경 집사님과 예배를 드렸다. 기대했던 만큼 주님이 말씀해 주시는 위로가 감사했다.

아침에 묵상한 히브리서 11장의 말씀과 함께 어울어져 감동이 더 컸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도 나눠 주시고 짜장면으로 대접하려 했는데 맛있는 만두국과 불고기와 커피까지 준비해 주셨다.

청소도 해주시고 발목이 다쳐 움직이지 못하니 이것 저것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가셨다. 

심방 받으면서 점심까지 대접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새로운 장막에서는 처음인게 많다. 사랑의 빛이 계속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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