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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여호와의 답변

by UrimStory 2023. 6. 15.

눈을 뜨자마자 머리에 맴도는 찬양이 있었다.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 아니니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거짓과 속임수로 가득 찬 세상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네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지금도 우리들을 실패와 절망으로 넘어뜨리려 하네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는 듯 믿음의 눈을 들면 보이는 분 계시네 지금도 내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사망과 어둠의 권세 물리치신 예수님"

 

왜 이찬양을 주시는지 궁금해 할때 시편 94편을 듣게 하셨다. 

 

시편 94편의 위의 말씀은 7절까지 하나님께서 왜 세계를 심판하시지 않는지, 왜 교만하고 오만한 자들 그대로 두시는 지에 시편저자의 질문이었고 8절 부터의 말씀은 주님의 답변이시다.

 

08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09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10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11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15   심판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따르리로다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살아가면서 주님은 나에게 판단은 내 것이 아님을 늘 알려주시고, 그 부분을 주님께 넘겨드리는 연습을 많이 하게 하셨다. 나를 판단하시는 이는 주님이시고, 다른 이를 판단하시는 이도 주님이다.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의 어떠함을 아시는 분이시다.  나의 대적이 내 앞에서 없어지기를 바라지만 왜 그 자리에 두시는 지를  기도해 보면 나의 마음이 바뀌는 것을 본다. 다윗 선배도 저주의 기도를 올리다가도 주께 넘기고 여호와를 찬양 했던 이유도 그 때문이리다.  심판주 이신 하나님을 그분의 주권을 오늘도 인정해 본다.  전쟁은 그분이 것이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만이 전쟁이 이기는 일이다. 나의 때가 아닌 주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마라나타의 고백이 된다.

 

마라타나~

 

주님~ 나의 생각이 주님의 생각과 다를 때를 늘 알게 하여 주소서~ 

주님~ 주님의 백성과 주님의 소유를 내 기준으로 보지 않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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