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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두 마음

by UrimStory 2024. 4. 25.
내가 두 마음 품은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시편 119편 113 ~ 116

 

아침마다 묵상을 보내주는 원목사님의 기도와 글을 읽으며 주의 성실함이 엿보게된다. 목사님의 권유로 장애인 활동 지원사 자격증 과정을 위해 송내로 하루 8시간을 공부하게 되니, 아침 제단 묵상 시간이 흐트러짐을 보는데, 한결같은 묵상 나눔에 다시 흩어진 마음을 다잡아본다.

 

오늘 새벽 오랜만에 노목사님의 수요말씀을 들으며 "옛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에 양심이 찔림이 왔다. 구원의 길을 방해하는 옛 사람을 미워 하지 못하는 것이 두 마음이고 이런 마음이 주의 법을 사랑하지 못함이라는 말씀에 지금 섬기고 있는 교회의 5 속 모임에서 내 옛사람, 외식하는 마음이 엿보였다. 이것도 잘하고 싶고 저것도 잘하고 싶은 마음은 결국 하나님에게도 인정받고 싶고 세상에게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군아 싶었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법을 사랑하게 되면 두 마음을 미워하게 된다고 하신다. 말씀을 바라고 소망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신고 약속하셨다. 내 의지와 힘을 빼어내어 옛사람을 버리는 일에 주님의 도우심을 강청해 본다.

 

기도 

주님~ 사랑할 것을 사랑하게 하시고, 미워할 것을 미워하게 하소서...

주님~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주님~ 이 길은 사람의 능력과 지혜로 걸어갈 수 없는 길입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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