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신명기 8장 11 ~ 14
모세는 여호와를 잊지 않기 위해 명령와 법도와 규례를 지키게 가르쳤다. 그러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는 여호와를 기억하는 방편이 목적이 되어 버리면 신명기 6장 5절의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을 놓치게 되는 것을 예수그리스도는 아셨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아신다고 말씀에 기록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공생에 동안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과 사두개인들을 책망하신 이유는 마음이 주님께 있지 않아서였다. 예수그리스도는 복음서에서 신명기의 말씀을 또 다시 가르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다.
마음이 없는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은 악하다고 하신다. 성경 어느 곳을 보아도 하나님은 마음을 받으시는 하나님인 것을 볼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쉽게 부패 되는 것을 알고 계셨고 긍휼히 여기셔서 십계명을 주시고 언약을 맺으셨다.
말씀을 소금 언약이라고도 부르고 있는 이유는 말씀으로 마음의 부패를 막는 도구로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이 교만해지면 하나님을 잊어 버릴까 걱정하셨다. 솔로몬은 그 모든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 마지막에 마음이 부패 되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행했고 몇번이나 돌이키기를 권면함에도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다.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자라고 불리웠던 다윗도 왕권이 안정이 되자 밧세바를 범하는 악을 행하였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마음이 부패하게 되어 악을 행하는 일들이 무수히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허락 받은 시간에 마음을 돌이켰던 이들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었고, 그렇지 않은 자들을 마음이 강팍한 채로 이 땅을 떠났다.
오늘 나는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해 말씀 앞에 다시 선다. 늘 새날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를 올려 드린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일상을 흔들어 여호와를 알게 하시려는 상황에서도 마음이 가난하여지지 않는 교만한 마음을 그대로 두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함을 구한다. 깨우쳐 알지 못했던 이전에 나와 같았던 이들을 위해 주님께 긍휼함을 구해 본다.
하나님~ 구원이 여호와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를 구원하셨던 하나님께서 손이 짧으신 것이 아니오니, 아직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가족들이 주님의 깊은 사랑을 알게 하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린 자들을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소서~ 말씀을 전파한 맏형된 이스라엘이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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